연남동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남동 카페에서 마신 추억의 비엔나커피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예전에 찍은 사진들을 찾다 보니, 나름 집순이라고 생각했던 나도 여기저기 꽤 돌아다녔다는 것을 알았다. 물론 정말 자주 돌아다니는 사람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... 2018년 봄 동기들과 벚꽃을 보러 저녁에 여의도 윤중로에 갔었는데, 바람이 엄청 불고 너무 추워서 벚꽃을 구경한 후 다들 따뜻한 곳을 가고 싶어 했다. 동기 동생이 당시 자주 가는 연남동의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며 우릴 데려가고 싶다고 했고, 바로 다 같이 택시를 타고 연남동으로 향했다. 그 유명한 연트럴파크에서 택시를 내려 동생을 따라 골목을 들어가니 우리가 가려는 카페가 나왔다. 카페에 들어가기 전 바로 옆에 있던 편집숍을 들렀는데, 아기자기한 소품들부터 너무 볼거리가 많아 사진을 몇 장 찍었다. 편집.. 더보기 이전 1 다음